오늘은 유류분 제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버지가 사망하고 나면 가족간에 재산문제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속재산의 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유류분이 침해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류분이 침해되었다는 설명은 아버지의 자식들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법정 상속지분을 받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유류분 제도

예를들어 아들이 2명이 있고, 딸이 한명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큰 아들에게만 모든 재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신 경우, 실제로 큰아들은 모든재산을 가집니다. 하지만 법은 이런 경우에도 큰아들 이외의 작은아들과 딸에게도 일정부분의 재산상속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정상속지분의 2분의1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는 작은아들가 딸에게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것이 유류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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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사망하시기 전에 큰아들에게만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하더라도 법이 정한 유류분까지 상속할 수 없습니다. 이런 유류분 제도는 1977년에 민법에 신설되었습니다. 사회구성의 최소단위인 가족의 안녕을 위해 신설된 법인데요, 이것을 유류분 제도라 합니다. 유류분 제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상속재산 다툼으로 사회혼란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조치라 이해하면 좋을것 같네요.

내가 받을 유류분 금액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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