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분사건을 다루다보면 다양한 케이스가 나옵니다. 어느 한건도 똑같은 사건은 없습니다. 모두가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아도 유류분 권리자가 될수있느냐는 문제도 유류분소송에서는 간혹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란 자신이 받아야 할 유류분을 청구하는 소송인데요,​​ 유류분이란 최소한의

법정 상속지분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장남에게만 전재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도 사망하셨다 하더라도 다른 자녀들은 일정부분 상속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를 유류분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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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은 법정상속분의 2분1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버지의 위와같은 유언이 없었다면 법적

으로 형제들은 재산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집니다. 하지만 유언이 있었으므로, 장남 이외의 자녀들은 자신이

받아야 할 재산의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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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태아가 있었다면 태아도 유류분을 받을 수 있는가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민법 1000조는 상속의 순위에 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3항에는 태아와 관련한 조문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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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상속순위에 관하여는 이미 출생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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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규정함으로서 태아도 상속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아도 상속자이기 때문에 유류분 권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유류분권리자에 태아도 포함되는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법도 유류분소송센터 홈페이지​에는 태아 이슈 이외에도 더 많은 유용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찾아보시고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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